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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5.13 재수하고 공장알바 썰.ssul
- 2013.05.13 여자 번호 딴 썰.ssul
- 2013.05.02 조선족이랑 있었던 경험담 썰.ssul
글
재수하고 수능 보자마자 친구랑 공장알바 알아봄
공장에선 방학때 단타치고 나가는 대학생은 안뽑기때문에
면접볼때 다른공장에도 몇번 일해봤고 무슨일했는지 소설 써야하는데
아웃소싱한테 구라치는방법좀 알려달라고하면 알려줌
하지만 아웃소싱한테도 숨겨야 하는게 내가 알바끝나고 대학교 가려는 단타치려는 놈이라는것임
어쨋든 존나 추진력으로 밀어서 수능보고 일주일만에 lcd공장입갤
대충 조건이 정상근무4시까지 그 이후 잔업1.5배 야근 2배
토요일.일요일 1.5배
뭔가 회사는 부실한데 복지는 잘되있다는 느낌이랄까
아침 점심 저녁 모두 무상급식에다가 거의 아무도 터치안함
야팍거르고 내가 괜찮게 생겨서 일한지 2주도 안되서 공장년들 설설 꼬이기 시작
아니나다를까 라인 옮길때마다 내 옆 여자년들이 존나 말걸음
물론 못생긴년들이 말걸땐 기분이 몹시 좆같
거기에 조선족 남녀들도 많았는데
조선족년들도 내가 말한번 걸어주면 함박웃음짓고 존나좋아함
그자리에서 벗고 존나**을뻔 하지만 좆선족 백청강이 생각나면서 그와 동시에 생각떨쳐냄
나랑 같이 친해진형이랑 내친구랑 3인기숙사를 같이 쓰게되고
술자리 몇번 가지면서 친해진다음에 여자얘기 설설 나오다가
공장년들 외모순위 매기기 시작함
2부는 이따씀 지하철환승좀 하고
글
역시나 똑같은 수법으로
미대생들이 쓸만한 베레모 비스무리한거 뒤집어 쓰고 검은색 조끼입고 돌아*님
한양대엔 미대가 없고 응용미술교육과 밖에 없어서 응미과라고 뻥침
지나가다 앗 저거다 싶은 여자 탐색
먹잇감을 발견하면
'안녕하세요 응미과 학생입니다. 이번 졸업작품에 인물 초상화를 그려야 하는데
지나가다 보니 정말 미인이시더군요. 죄송하지만 조금만 시간을 내주시면 안되겟습니까?'
이러면 여자들 지 미인이란 말 듣고 헤벌레 해서 시간 조금 줌
그 다음이 중요
"제가 인물 초상화 그리려고 계속 학교 온동네를 뒤져봤는데 정말 이런말씀 드려도 될까 모르겠는데
딱 보자마자 정말 미인이시라고 생각되서 이렇게 무례를 범하게 됐습니다. 졸업작품 낼 때 본인 동의가 필요해서 그런데요
실례가 안된다면 전화번호좀 알려주시겠습니까?"
라고 함
그 다음 죄송한데 그럼 사진 한번만 촬영할께요 라고 하고 사진도 득
그 다음 응미과 동기 불러서 닦달한다음 그림그리게 하고 전해줌
그 다음 '저 죄송한데 다음에 뭐 영화라도 한편 보실래요 제가 너무 고마워서..'
이러면 100% 성공함
레알 나의 경험담
글
조선족인걸 위장하고 사는 조선족이랑 같이 일해본적이 있습니다
저는 중국에서 2년가량 살아본적이 있어서 어느정도 중국어로 먹고 살 정도는 합니다.
근데 같이 일하다 잠깐 쉬는시간에
조선족 두명이 제 뒷담을 중국어로 까고 있더군요
자세히는 못들었으나 대충 뜻이 이랬어요
"저사람 ... 멍청 ... 장례..... 남편 "
그래서 제가 "무슨 얘기를 그렇게 재밌게들 하세요?" 라고 말해봤더니
갑자기 놀라면서 "아뇨 그냥 동창 얘기요 ㅎㅎ" 라고 하덥니다
가만히 근처에 앉아서 얘기하는거 들으면서 스마트폰으로 다나와 검색하고 있는데
중국어도 한국어도 아닌 반반씩 섞은말을 하면서 뒷담을 까고있더군요.
(뭐.. 이런겁니다 " 타 슈어러 밥이 맛있는건 좋은데 그래봤자 부 타이 하오츌")
그래서 이렇게 물어봤습니다
"니 슐 나 구어런? (어느 나라 분이세요?) "
그랬더니 깜짝놀라면서 "중국어 하실줄 아세요?"
라고 하는겁니다.
그래서 이렇게 말했죠 " 아뇨 잠깐 업무차 중국 갔다온적이 있어서요 "
갑자기 " X비 ( 멍청한 여자음부같은 놈 , 중국에서 부모 원수한테나 하는 말입니다)"
라고 대뜸 욕을 하더군요.
그래서 " 그건 무슨 말인가요? " 라고 알면서 물어봤더니
"안녕하세요의 지방 방언이예요 중국에서 오래 안살으셨나 보네요?" 라고 속이더군요.
소름끼쳐서 바로 다음날 근무처를 바꿔달라고 사장한테 부탁했습니다.
그날 이후로 조선족들은 잘 안믿습니다
무섭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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