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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십대중반여자입니다 지금제판단력이너무흐려져서 조언을구하고자 글을쓰게됬어요
한달전 클럽에서 삼십대초반의 한남자를 만났습니다 원래 제가 그런곳에서 번호주는 성격도아니고 남자들이랑도 잘놀지않는데 이상하게 그날은 뭐에홀린것처럼 한남자를만나서 키스까지하고 번호를 주고받았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전남친의 과도한 집착때문에 지쳐있던 상태에 일탈을 하고싶었던거 같기도해요 어쨋든 그남자와 클럽에서 만난 그다음날부터 카톡을 주고받고 통화를하고 그러다 사귀기로하고 클럽에서 만난지 일주일만에 잠자리를가져버렸어요 전남친과 2년동안 만나면서도 못해봣던 스킬이 난무한 뜨거운밤이었습니다
문제는지금부터인데요 사실 전 원나잇일수도있다고 생각하고 연락이 안올줄알앗거든요 근데 계속 연락이오는거죠.. 그렇게 잠자리를 가진지 일주일쯤 생일이라 하길래 25만원상당의 선물도했습니다 이렇게 총세번만났어요
이날 이후론 카톡도매일하고 전화도 한번씩하고 하는데 한달 가까이되도록 4번째만남이 이루어지지않고있어요 교육을 간다던가 감기가 걸렸다던가 친구모임이라던가 ..물론 제시간이안되서 못만낫거도잇긴한데 저런이유로 오빠시간이 안되서 못만난게 더큰거같아요 그래서 선물뜯고 하룻밤자려고 나랑연락햇나싶다가도.. 또 매일매일 연락은하고 사랑한다라던가 연인들만하는 애정표현도 무지하구요 .. 만날려고 약속날짜도 잡을려고는하는데 계속 무산됫어요 근데 또 보고싶단말은 절대안해요 항상 만날때마다 뚜렷한목적이잇을때만 만나려고하는거같기도하고.. 첫만남은클럽 두번째는 잠자리 세번째는 생일선물 이번4번째만남은 제가 밥을사기로했거든요 ..그래서 만나려고하나싶기도하고 ..
또 이상한건 오빠가퇴근하고 집에가면 연락이 잘안되는데 그때마다 거의 통화중이에요 제폰은 상대방이 통화중일때알려주거든요..근데 제가뭐햇냐고물으면 잠들엇다고해요 (유부남은아닌거같앗어요 저랑도 주로 밤에통화하고 주말에 통화할때 어머니로추정되시는분이 말도거시고하더라구요..) 항상 퇴근하고 8시쯤부터 12시까지연락이잘안되다가 12시쯤 카톡이나 전화가오구요.. 이미 여자친구가잇는 남자인건가요 ..
제글 읽으시면아시겠지만 이정도로생각하고잇다는건 제가 그오빠를 많이좋아해요 전남친때문에 지쳐있던상황에 전남친과 성격이든 덩치든 밤일이든 모든면에서 반대인남자라 더끌리는것도 있는거같구요
여튼 전좋아서 뭐든같이하고싶고 해주고싶은그런상태라 판단력이 너무 흐려져있어요 이남자 계속 만나면안되는거겟죠? 근데 최근 이오빠와 연락하면서 너무행복했어요 이런적이없어서 새로운 상황이라설레는 걸까요...항상 연락하지말아야겟다 다짐하고나면 달콤한말로 흔들고 의심이들면 괜히 내스스로 집착녀가 된거같고해서 그냥 순수하게 나만 좋으면됫지라는 마음으로 좋아하려고 하다가도 나중에 나만 큰상처를 받을거같고그래요 ... 저 이쯤에서그만해야되는거맞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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